질환/간질

연희동 신경과 뇌전증 유전질환일까?

두드림신경과 2021. 2. 10. 10:42

 

 



안녕하세요.
두드림신경과입니다.

간질이란 고열 등의 특별한 
유발 인자가 없이 장기간 반복적으로
발작을 하는 만성적인 질환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간질은 과거의 
편견으로 인해 뇌전증이라는 
용어로 변경이 되었는데요.

이처럼 간질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간질 발작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오랜 고통을 받은 간질 환자와 가족들
에게는 간질 그 자체만큼이나 두려운 것은  
간질의 유전에 대한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간질(뇌전증)은 과연 
유전에 따른 질환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뇌전증은 유전된다?

뇌전증이 유전된다라는 인식은
잘못된 편견입니다.

일반적으로 뇌전증이 유전될 가능성은 몇몇 
특정 뇌전증 형태에서 다소 뚜렷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정상인과 비교했을 때 4~5% 
높을 뿐이며 유전 경향은 미미합니다.

실제 뇌전증 환자의 80% 이상이 
적절한 약물치료와 수술치료로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복귀합니다.

 




*뇌전증 항경련제 선택은?

일반적으로 특정 항경련제가 다른 것에
비해 더 우수하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발작 및 뇌전증의 종류를
살펴야 하며 그 외에 환자의 나이나 직업, 
체중, 성별 등을 모두 감안하여 적절한 
약을 처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전증 수술치료의 대상은?

뇌전증에 대하여 수술치료를 고려할 때에는
약물 난치성인가를 먼저 판정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약물 난치성이라고 할 때에는 
2년 정도의 기간 동안에 최소 두 가지 이상의
뇌전증 발작 또는 뇌전증 증후군에 맞는 적절한 
약물을 선택하여 충분히 용량을 늘려서 사용한 
경우를 말합니다.



오늘 내용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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