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손떨림

홍제역신경과 수전증 지속되고 있다면?

두드림신경과 2021. 8. 23. 10:43


안녕하세요.
두드림신경과입니다.



누구든 평소 조금씩은 손이 떨릴 수 있고 
약물이나 갑상샘 이상 같은 내과적 질환에 
의해 생기거나 본태성 떨림, 파킨슨병 같은 
운동조절에 이상을 초래하는 질환에 의해 
생겨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손떨림은 원인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반드시 떨림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신경과 의료진이 진찰해야 합니다.



오늘은 수전증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수전증

수전증은 폭넓은 신경계의 문제이기 때문에 
손뿐만 아니라 신체의 여러 부위에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 머리, 눈, 입, 혀, 몸통, 목구멍, 성대, 
몸통 등 전반적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손떨림 증상은 정상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너무 당황하는 것도 옳지 
않지만 신경계의 이상에 따른 발현일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되는 
경우에는 의료진의 진찰을 받으셔야 합니다.


수전증 파킨슨병

파킨슨병은 노인에게 치매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질환입니다. 

보통 60대에 그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직까지 그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도
않았습니다.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상호작용한다는 것과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을 생성하는 중뇌 흑질에 
분포하는 도파민 신경이 손상, 
소실되면서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킨슨병으로 인한 수전증은 동작이나 
행동을 중단하고 손이나 팔이 긴장이 
제거된 상태에서도 떨림운동이 심해집니다.

수전증 대처방법

모든 종류의 수전증 및 떨림증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흥분하면
더 심해지기 마련입니다.

일단 수전증이 나타났다면 정서적인
안정을 취함과 동시에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 음료를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에도 수전증이 지속될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를 위해 신경과를 방문하셔서 
자세한 진찰을 받아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