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안면신경마비

홍제동신경과 안면마비 원인감별과 조기치료

두드림신경과 2021. 10. 7. 10:32


안녕하세요.
두드림신경과입니다.

안면 신경은 귀 뒤에서부터 나와서 
얼굴 근육을 움직이는 일종의 전기줄 
역활을 합니다. 

이 신경의 이상이 안면 신경 마비인데 
동의보감에 구안와사로 소개된 
신경의 병입니다. 

구안와사의 한자어 풀이는 눈과 입이 
비뚤어지고 기울어진다는 뜻으로 
안면신경마비의 증상과 전혀 
차이가 없는데요.

오늘은 안면마비 에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면신경마비 진단

좌우 안면 가운데 어느 한 쪽의
근육 운동에 마비가 있을 경우
안면 신경마비를 강력히 의심합니다.

근전도 검사는 안면신경 마비를 확진하는
도구로써 디지털화된 수치로 손상정도,
회복여부, 예후까지 판정할 수 있습니다.

발명 후 약 10일째에 검사하면
가장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안면마비 찬바람과 관련이 있는가?

찬바람을 쏘이면 안면신경마비가 발생한다고 
믿는 일반인들이 많으나 안면신경마비의 
대부분은 왜 생기는지 아직 정확히 모릅니다. 

원인불명의 안면신경마비를 
벨 마비라고 부릅니다.

원인불명: 벨마비
염증 : 바이러스의 침투
외상 : 머리뼈 골절과 함께 안면신경 손상
종양 : 안면신경의 압박
감염 : 중이염 합병증
기타


안면신경마비 조기치료가 왜 필요한가?

마비 발생 후 수 일 이내의 
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재발은 드물지만 자주 재발한다면 
원인불명의 벨마비 보다는 다른 원인이 있는지 
신경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안면신경마비가 양측으로 발생한 경우에는 
특히 원인분석이 필요합니다.

가장 흔한 안면마비 형태인 벨 마비의 경우 
마비의 정도가 경하면 예후는 비교적 좋습니다. 

그러나 마비의 정도가 심한 약 10%의 
환자에서는 얼굴의 일그러짐이 남습니다. 

자신의 마비 정도가 경증인지 중증인지 
일반인들은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발병 초기에 바로 진찰과 치료를 
시작함이 원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