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떨리는 증상이 왜 나타날까? <손떨림 치료>
술을 먹은 것도 아닌데 손이 덜덜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의도하지 않았는데 자신도 모르게 손이 떨리는 상황를 겪고 있는 분들이 많아요.
주위를 둘러 보면 나이를 든 어르신들 중에서는 떨림 증상을 보이는 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무언가를 집으려고 할 때나 일정한 행동을 유지하려고 할 때 많이 나타나죠.
이로 인해 알코올중독자로 오인을 받을 수도 있어 고민이 됩니다.
손이 떨린다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것이 바로 본태성진전증이에요.
아마도 본태성진전증을 처음 들어보는 분들도 많은 텐데 쉽게 말해 수전증이라고 해요.
수저질을 할 떄 손이 덜덜 떨리거나 가만히 있을 때는 떨림이 없지만
손을 사용하려고 할 때마다 떨림이 심해진다면 수전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손이 떨리게 되면 많은 분들이 당황을 하게 되는데요.
떨림을 감추기 위해서 이를 숨기려고 하다보면 떨림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있어요.
본인이 의도적으로 떨림을 숨기기 위해 노력을 해보지만 그럼에도 계속해서 증상이 나타나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되고 심할 경우 사회생활에 장애를 받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사회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떨림은 굉장히 심한 경우인데요.
이때 나타나는 것이 밥을 먹을 때 수저질이 힘들어서 밥이나 국을 계속해서 떨어뜨리는 경우,
손으로 글씨를 쓰려고 하는데 잘 쓸 수 없는 상태, 바느질과 같은 것을 할 수 없는 상태가 있어요.
이렇게 심각하게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면 꼭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은 경미한 떨림정도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은 정상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수전증이라고 하면 알콜중독자들에게나 나타나는 것이라 생각을 하시는데요.
일반인들에게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일 수 있으며 긴장상태나 불안상태에
노출될 경우에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약물 복용을 하고 있다거나 갑상선 기능항진증, 파킨슨병을 앓고 있을 때도
떨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원인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
가장 중요한 것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면
주저하지마시고 꼭 전문적인 검사 및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