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안면신경마비

눈떨림 증상과 입돌아간 증상, 안면마비 일까

두드림신경과 2016. 11. 22. 17:02




눈떨림 증상과 입돌아간 증상, 안면마비 일까 







'차가운 데서 자면 입 돌아간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스운 소리로 하는 말이지만 이런 증상은 연평균 19만 명 이상의 환자에게

발생하는 대표적인 안면 신경장애 질환입니다.

우리의 몸에 있는 모든 신경은 외부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특히, 안면근육에 있는 신경은 자극에 매우 예민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안면신경마비란 얼굴의 근육을 지배하는 안면신경에 이상이 생기면서

얼굴 근육이 마비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보통 중추성 안면신경과 말초성 안면신경마비로 구분이 되며

중추성 안면신경마비는 흔히 중풍이라고 하는 뇌경색이나 뇌출혈, 뇌종양, 뇌염과

같은 중추 신경계의 이상으로 의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말초성 안면신경마비는 특별한 이유 없이 발생하는 벨 씨 마비와 

대상포진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램 제이 헌트증후군으로 나뉩니다.

벨 씨 마비에 의한 안면 마비는 혈관허혈성설, 바이러스, 유전, 자가면역 등의 다양한

원인들이 있습니다. 그중 혈관 허혈성 설은 말초 혈관이 수축되어 혈액 공급에 장애가 생기며

이러한 혈액 공급 장애로 찬바람이나 피로, 스트레스 등이 주원인이 됩니다.






안면 마비를 제때 치료하지 않게 되면 얼굴에 경련이나 음식을 먹는 경우

눈물이 나기도 합니다. 또한, 입과 코 사이의 안면구축이나 눈을 깜빡이는 경우

입술이 움직이는 것과 같은 다양한 연합운동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안면 마비는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는 없으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빠른 시간내에 치료를 받아야 하며 다양한 후유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