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 원인과 동반되는 증상 알아보자.

어지럼증 원인과 동반되는 증상 알아보자. 

흔한 증상인 어지럼증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갑자기 심해지는 

경우가 있으며 심한경우에는 다른 증세들과 동반하기도 하며 심각한 원인에 의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은 보통 젊은 여성이나 노인의 경우 미세한 빈혈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보다는 몸의 균형을 지배하는 진정 신경계나 뇌 기능의 저하

심리적인 요인등 으로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빈혈로 인한 어지럼증은 드물며, 어지럼증에서는 무엇보다

전정계 기능장애 여부를 규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이의 세반고리관과 전정신경을 말초 전경계라 하며, 뇌간의 전정신경 핵과 소뇌 대뇌 등을 

중추 전정계라 합니다. 어지럼증은 이런 말초전정계의 이상으로 인해 말초성 어지럼증과 

뇌간의 전정신경 핵을 포함하는 뇌간, 소뇌, 대뇌 등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중추성 어지럼증으로 나뉩니다.

중추성 어지럼증으론 뇌관 허혈 및 경색, 소뇌 병변, 편두통, 뇌종양의 원인이 있으며

다른 증상 없이도 뇌졸중의 전조증상으로 어지럼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나이가 많거나 평소 고혈압, 당뇨병이 있는 사람인 경우 어지럼증과 비틀거림이 동반될 때는 

뇌관의 혈액순환 장애를 제일 먼저 의심을 해봐야 하며

뇌졸중의 가능성을 염두하여 반드시 조기에 진찰로 뇌졸중 여부에 대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어지럼증의 원인 중 70~80%를 차지하는 말초성 어지럼증은 주로 아침에 

눕거나 일어날 때 고개를 돌릴 때 등 빙 빙도는 어지럼증이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보통 수분 이내로 사라지는 흔한 질환인 이석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로나 감기 등으로 인한 수일간 지속되는 전정신경염/미로염 또는, 어지럼증과 함께 구토가 있으며 

특징인 이명, 귀 먹먹함 등이 발생하는 메니에르병이 있습니다.

어지럼증은 말초신경계 이상인지 중추신경계의 이상인지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며 

조기진단을 통하여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