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 신경과 :: 초기 대처가 가장 중요!
중풍이라는 말, 다들 한 번씩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중풍의 정확한 명칭은 뇌졸중으로 간단하게 말하면
뇌 혈관에 이상이 생기는 병이에요.
뇌졸중은 크게 뇌경색과 뇌출혈로 구분할 수 있는데,
혈관이 막히면서 혈액 공급이 멈추는 것이 뇌경색, 뇌 혈관이 터지는 것을 뇌출혈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노인에게만 발생하는 질환이라 여겨졌지만
지금은 보다 젊은 나이에서도 발생하니 모두 주의해야 해요.
뇌졸중이 젊은 나이에서도 발생하고 있는 이유는
바쁜 일상으로 인해 식습관이 불규칙해지고 운동시간이 줄어들면서
뇌졸중을 유발하는 당뇨병이나 고혈압, 비만을 앓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중에서도 고혈압은 뇌졸중을 유발하는 가장 위험한 인자 중 하나이니
하루에 30분 정도는 꾸준히 운동하고
식습관을 바로 잡아 정상적인 혈압을 유지하는 게 중요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뇌졸중은 아무런 증상도 보이지 않다가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뇌졸중은 몇 가지 전조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전조증상들은 일시적으로 나타나거나 나타나더라도
경미한 정도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혹시나 갑자기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한쪽 팔다리에서 힘이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들며
심각한 두통이 느껴진다면 뇌졸중을 의심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뇌졸중이 발생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입니다.
발병 후 세 시간 내로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치료를 시작해야
뇌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고 뇌의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어요.
그러니 항상 전조증상에 대해 기억해두시고 혹시나 본인에게
이상이 느껴진다면 늦기 전에 진단부터 받아보시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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