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파킨슨 손떨림 증상 :: 움직임이 느려진다면?

두드림신경과 2017. 3. 30. 20:33

파킨슨 손떨림 증상 :: 움직임이 느려진다면?







예나 지금이나 갑작스레 손이 덜덜 떨리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특히나 사진 찍을 때, 아무리 숨죽이면서 셔터를 눌러도

떨리는 손에 의해 초점이 안 맞는 사진이 대다수죠?
인물 사진을 찍었다 하면 유체이탈 현상 밖에 보이지 않으니 우울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손떨림은 어떤 계기로 발생하는 건지,

또 어떻게 완화해야 할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손떨림, 즉 수전증은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손이 흔들리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수전증이 생기는 상황에 따라

안정성 떨림과 활동성 떨림으로 구분하는데요.
안정성 떨림은 편히 쉬고 있을 때 주로 나타나며,

이는 다시 체위성 떨림과 본태성 떨림으로 구분된답니다.
체위성 떨림은 힘으로 어떤 자세를 유지할 때, 그리고 본태성 떨림은 움직일 때,

혹은 근육에 힘을 줄 때 나타나는 떨림이랍니다.
이 외에도 떨림의 양상은 다양해요.







원인 불명의 체질적 본태성 떨림은 특정 자세를 취할 때

팔 부위에서 미세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요.
머리에서 턱까지 어느 부위에서도 떨림이 나타날 수 있으며

몸을 움직이거나 물체를 잡을 때 강도가 심해집니다.
안정을 취해도 이러한 떨림이 계속된다면 파킨슨병 떨림이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에 속한다면 본태성 떨림과는 다르게 움직임이 느려지고,

걷는 자세도 같이 불안정해진답니다.






파킨슨병은 대개 약물치료를 통해 치료하게 되는데,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치료는 조금씩 달라질 수 있어요.

허나 약물치료로 치료가 어렵다면 수술을 통해 치료하면 병이

진행되는 것을 어느 정도 늦출 수 있으니

불치병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진단부터 받아보시길 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