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역 신경과 :: 공황장애란?
최근 연이어 메스컴에서 공황장애에 대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감, 즉 공황발작이 특징인 질환입니다.
예고 없이 공포심이 느껴지고, 심장이 터질 것 같이 빨리 뛰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 큰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데요.
공황장애를 경험하는 많은 환자들이 발생 전 스트레스를 겪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발병 시 극도의 공포와 죽을 것 같은 절박한 느낌을 경험하게 됩니다.
많은 환자들이 공포의 원인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혼란스러워 지고, 집중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특히 이러한 정신적 공포감 외에도 호흡곤란 등의 신체적 증상이
동반되어 위험한 질환인데요. 환자 다섯명 중에 1명은 공황장애와 실신을 같이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질환은 대체로 청소년 시기 혹은 성인이 되었을 때 증상이 발현되며,
만성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황장애의 치료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 치료가 대표적이며,
치료 시 대부분의 환자가 극적으로 증상이 호전되게 됩니다.
두 치료를 각각 진행하기 보다 같이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인지행동치료의 경우 공황발작이 일어나도 생명에 위협적이지 않다는 것을
인지시키게 됩니다. 이 때 이완요법, 호흡혼련 등이 같이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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