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뇌졸중

오른쪽 팔다리 마비뿐만이 아닌 뇌졸중 증상

두드림신경과 2020. 4. 23. 15:03

오른쪽 팔다리 마비뿐만이 아닌 뇌졸중 증상


안녕하세요.

두드림신경과입니다.


우리의 뇌는 신체를 조종하고

바른 생각과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흡수하는데요, 중요한 부위인 만큼

대량의 혈류를 공급받아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며 각각 알맞은 영양분을 보내서 각 신체

기관이 제대로 일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그러나 어떤 이유로 이 혈류 공급이

막히게 된다면 뇌에 산소가 부족해지고

혈액량이 줄어들면서 제기능을 하지 못합니다.


이런 현상을 우리는

뇌혈관이 막혔다라고 표현하는데요,

주로 심장과 동맥에서 떨어져 나온 작은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앞으로의 일상이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뇌출혈, 뇌경색을 합쳐 뇌졸중이라고

표현하는 이 질환에 대해서 오늘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오른쪽 팔다리 마비뿐만이 아닌 뇌졸중 증상

뇌졸중


뇌경색(허혈성 뇌졸중)은 뇌에

흐르는 혈류가 감소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뇌조직이 점점 망가지지 시작하여 괴사까지

이루어지기 때문에 회복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는 것을 말합니다.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은 뇌혈관이

터져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두 질환 모두

뇌혈관에 트러블이 있으면 나타나는 것입니다.

증상이 비슷하지만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CT, MRI 등의 영상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02.

오른쪽 팔다리 마비뿐만이 아닌 뇌졸중 증상

뇌졸중 증상


-이유 없이 극심한 두통이 일어난다.

-말을 하는데 발음이 어눌해진다.

-어지럼증을 느낀다.

-한 쪽 시야가 안 보이거나 뿌옇게 보인다.

-걸음걸이가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인다.


뇌졸중 증상의 대표적인 증상들인데요,

몇가지는 발생한지 몇 분 혹은 몇 시간

안에 호전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안심할 수가

없습니다. 재발 방지를 위해서 신경과에 진단이

필요할 수가 있는데요, 당뇨나 심장질환,

동맥경화증, 가족력이 있으신 분들은

되도록 정기검진으로 관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03.

오른쪽 팔다리 마비뿐만이 아닌 뇌졸중 증상

뇌졸중 치료시기


보통 뇌졸중 치료는 발생 후에

얼마나 신속히 치료 과정이 들어갔느냐에

따라서 예후가 달라집니다. 뇌경색인 경우

혈관이 막혀도 3시간 이내에 혈전용해제로

막힌 혈관을 뚫을 수 있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3시간이 지났다 하더라도 다른 약물을

사용하여 뇌경색 진행이 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뇌출혈은 어떤 부위인지,

출혈량이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서

다릅니다. 출혈량이 적다면 흡수될 때까지

치료를 받으며, 출혈량이 많다면

약물치료와 수술치료를 병행하여

경과를 지켜봅니다.


뇌졸중은 골든타임도 중요하지만

발생한 후에 지속적인 관리 또한 중요합니다.

지속적으로 관리가 안 된다면 재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신경과에 내원하여

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