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어지럼증

어지럼증치료신경과:만성어지럼증 원인부터 치료까지

두드림신경과 2014. 7. 21. 11:17

 

어지럼증치료신경과:만성어지럼증 원인부터 치료까지

 

 

살다가 한번쯤은 머리가 핑도는 어지럼증을 경험해보셨을 텐데요.

앉았다가 일어나게 되면 머리가 빙글빙글 돌면서

앞이 흐릿하게 보이는 어지럼증은 누구나 겪어 봤을 법한 흔한 현상이에요. 

이렇듯 어지럼증은 누구나 겪는 증상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치료를 받기 보다는 쉽게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은 어지럼증이 생기면 빈혈을 가장 먼저 의심하시는데요.

그래서 이러한 증상을 없애보겠다고 철분제나 영양제를 복용하는 분들도 많이 계세요.

하지만 실제로 빈혈로 인해 어지럼증이 생기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나타나는 어지럼증은 빈혈증상이 아닌 경우가 더 많습니다. 

 

 

물론 빈혈도 원인이 되기는 하지만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주 원인은 따로 있어요.

현대인들은 업무, 학업, 가사 등으로 인해 각종 스트레스를 달고 살고 있고 

과로, 음주, 흡연 또한 어지럼증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어요.

이처럼 바쁜 현대사회에서 어지럼증은 빼놓을 수 없는 질환 중 하나라 할 수 있죠.

 

 

이외에도 뇌혈관이나 전정신경계의 이상도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어지럼증의 원인 중 80%가 귀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고 있습니다.

귀 내부에는 우리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전정기관이 있는데 이 전장기과에 이상이 생길 경우

주변이 빙빙돌게 되는 어지러운 증상인 느껴지게 되는거죠.

또한 뇌 혈관이 막히거나 뇌출혈이 있을 때도 생겨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어지럼증은 시간이 흐르거나 편한 자세로 안정을 취해주게 되면 사라지게 되는데요.

하지만 몇달째 반복해서 나타나고 있다면 그대로 방치할 것이 아니라

우리 몸에 어떤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도 있습니다.

그래서 정확한 검사를 통해 어지럼증이 나타나게된 원인을 찾아주는 것이 중요해요!

뇌에 이상이 생겨 나타난 어지럼증의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시

한쪽 팔다리가 마비가 되는 것 같은 휴유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은 평소 생활습관 관리를 통해서도 예방할 수 있는데요.

짜게 먹는 습관을 가지신 분들은 이제 소금의 양을 4분의 1이하로 줄인

저염식 식단을 통해 림프액이 과다 분비되는 것을 막아 주어야 합니다.

또한 평형기능을 저하시키는 술, 담배, 커피 등도 멀리해주는 것이 좋구요.

하지만 반쪽적으로 어지럼증을 느끼고 있다면 지나치지 마시고 꼭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