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저려서 잠을 못잘 때 # 손목터널증후군!
같은 동작을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특정 신체부위에 무리가 갈 수 있는데요.
실제로 매일 컴퓨터 업무를 하느라 마우스, 키보드를 사용하는 직장인들 가운데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또 매일 5~6시간 이상 가사일을 하는 주부들 중에서도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은데요.
이러한 통증 증상이 계속 지속된다면 대표적인 손목 질환인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과 손가락의 주요 감각을 담당하는 정중신경이 수근관 안쪽에서 압박을 느껴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손과 팔 부위에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흔한 신경질환의 일종입니다.
수근관은 손목 앞쪽 피부조직 아래 손목을 구성하는 인대
뼈로 형성된 통로로 9개의 힘줄과 신경이 거쳐갑니다.
그런데 이 수근관이 어떤 이유로 인해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이 증가될 시 신경이 손상되면서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합니다.
증상 초기에는 손목이 시큰거리고, 손가락이 저린 등 비교적 경미한 통증이 발생하는데
손을 움직이고 주무르다보면 증세가 곧 완화됩니다.
이상 징후는 주로 엄지, 집게, 가운뎃손가락, 손바닥에 느끼며 손등이나 새끼손가락에는 거의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증상이 악화되면 혈액 순환 장애가 생길 수 있는데 수면중 손목 혈액 순활이 원할하지 않아
손이 저려 잠이 깨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손목터널 증후군을 자가진단 해보는 방법이 있는데요.
양쪽 손등을 서로 맞대고 손목을 90도 꺽은 자세에서 1분간 유지했을 때 손저림 증상이 나타나는지를 확인하면 됩니다.
손저림 증상을 느낀 경우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초기에는 손목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며
온찜질을 통해 완화시켜줄 필요가 있습니다.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거나 스테로이드 국소 주사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보존적 요법을 통해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계속 악화된다면 좀 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필요한 경우 수술을 통해 손목터널을 넓혀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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