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뇌졸중

서대문 신경과 + 중풍과 뇌졸중 이란?

두드림신경과 2016. 8. 4. 12:33



서대문 신경과 + 중풍과 뇌졸중 이란?






한국의 중풍 발병률은 굉장히 높은 축에 속합니다.

다른 말로 뇌졸중이라고도 불리는 중풍은 치명적인 뇌 질환으로 

한국 40~50대 사망 원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중풍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풍은 뇌혈관의 병변과 혈액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신경장애입니다.

이로 인해 의식장애와 언어장애, 운동마비와 같은 증상이 생기는데요.

이러한 증상이 24시간 이상 지속되면 중풍일 확률이 높습니다.

중풍은 크게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뇌는 부위에 따라 분포하는 혈관과 그 역할이 다릅니다.

그래서 어느 혈관에 문제가 발생하는지에 따라 나타나는 임상 증상도 매우 다양합니다.

중풍이 생기면 팔이나 다리, 안면의 하부 등에 마비가 생겨 반신불수 현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동시에 감각 이상 및 감각 소실과 두통, 어지럼증, 시야 결손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의식중추인 뇌간이나 대뇌의 상당히 큰 부위에 

뇌졸중이 생기면 혼수상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일상생활에는 뇌졸중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이 있습니다.

뇌졸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이런 위험인자를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한데요.

대표적인 뇌졸중의 위험인자로는 고혈압과 당뇨병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뇌졸중의 과거력과 고지혈증, 흡연, 알코올, 

비만과 식습관도 뇌졸중에 영향을 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