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경과, 뇌졸중 초기증상 이것?!

서울 신경과, 뇌졸중 초기증상 이것?! 

우리나라에서 암에 이어 사망률 2위를 기록하는 질환이 바로 뇌졸중인데요,

뇌졸중은 젊은 성인에 비해 노인 연령에서 10~20배 정도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인구 노령화가 점차 진행됨에 따라 

뇌졸중 환자가 더욱 늘어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뇌졸중의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풍으로 많이 알려진 뇌졸중은

혈관의 병변과 혈액의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신경장애로,

운동마비, 언어장애, 의식장애가 갑자기 발생해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터지는 출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이 막히는 허혈성 뇌졸중으로 나뉩니다.

뇌졸중은 어느 혈관에 병변이 있는지에 따라 증상이 다양한데요,

한쪽 뇌혈관에 병변이 생겨 혈액공급이 중단되면

반대쪽의 팔, 다리, 안면 하부에 갑자기 마비가 생기며,

한쪽 뇌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반대쪽의 

얼굴, 몸통, 팔다리에 감각 이상이 생깁니다.

의식중추인 뇌간이나 대뇌에 뇌졸중이 생긴 경우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며,

망막이나 시신경에 혈액순환 장애가 생길 경우에는 한쪽 눈이 보이지 않고,

시각로나 후두엽에 이상이 발생하면 한쪽 시야가 보이지 않게 됩니다.

이밖에도 두통 및 구토, 어지럼증, 언어장애, 발음장애,

운동실조증, 치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졸중이 의심되신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