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치매

혹시 알츠하이머 일까? 홍제동 신경과

두드림신경과 2016. 11. 10. 17:07




혹시 알츠하이머 일까? 홍제동 신경과 








알츠하이머는 치매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뇌질환 입니다.

이 병은 아주 서서히 발병하면서 경과가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특징을 가졌습니다.

발병 초기엔 최근 일을 기억하기 힘들어하다가 점차 진행하며 언어기능과 판단력 같은

다른 인지기능등에도 이상이 생기고 최종적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질 정도로 기능이 망가집니다.






알츠하이머는 진행되는 과정에서 인지기능만 나빠지는것이 아니라 성격이 변하고

초조한듯한 행동을 하게되며, 피해망상이나 환각 같은 정신행동 증상들도 많이 동반됩니다.

말기까지 진행될 경우 걸어다니지 못하거나 경직같은 신경학적 장애,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게 되고

욕창 같은 합병증 까지도 따라오게 됩니다.






보통 65세 이후에 가장 많이 호발하지만 드물게 40대나 50대에서도 나타나며

발병하는 연령에 따라서 65세 미만이면 조발성으로 나누고 65세 이상이라면 만발성으로 구분합니다.

조발성의 경우 진행속도가 빠른 편이며 언어기능이 초기에 떨어지는 특징이 있고

만발성은 반대로 진행이 느리며 기억력 손상이 가장 두드러지는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알츠하이머는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바로잡으면 어느정도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빨리 치료하도록해야하며

흡연자의 경우 금연하고 과음도 삼가해야합니다.

또 우울증을 방치하지 말고, 머리에 부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하며

평소 과한 약물 남용도 위험하니 피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