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 :: 간질발작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우리의 뇌는 언어와 생각, 운동과 감각 등의
모든 기능과 신체기관을 관리하는 아주 중요한 부위인데
이 모든 것들은 뇌세포의 전기신호로 인해 이루어지게 돼요.
이런 전기신호들이 잘 조절되야 뇌의 활동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는데
어떤 원인으로 인해 뇌의 신경세포가 과하게 흥분한다거나
억제된다면 몸이 움직이지 않거나 경련을 보이는데
이를 간질발작이라고 얘기합니다.
보통 발작이 나타나면 정지시킬 수가 없기 때문에
발작이 일어난 환자를 발견하면 우선 환자가 숨을 쉬는지 확인한 뒤
발작이 멈출 때까지 환자의 상태를 안전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해요.
만약 부분 발작이 아닌 전신 발작이 나타나는 환자라면
질식하지 않도록 고개를 돌려주고
넥타이를 매고 있다면 조이지 않게 느슨하게 풀어준 후
안경을 쓰고 있다면 벗겨주는 게 좋아요.
그리고 발작이 일어나면 우선 환자를 바닥에 눕혀야 하고
딱딱하고 날카로운 등의 위험한 물건들은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니
환자로부터 멀리 치우고 발작이 멈추기를 기다려야 해요.
주로 잠을 잘 때 발작이 일어나는 환자의 경우
발작이 일어났을 때 베개를 빼줘 목뼈가 골절되는 것을 예방해야 하고
발작이 5분 이상 지속되면 응급치료를 받으러 가야 합니다.
간질발작은 대개 몇 분만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되기 때문에
발작이 일어난다고 해서 곧바로 응급실로 향해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하루에 몇 번씩 발작이 반복되고
의식이 회복되지 않는 채로 30분 이상 지속된다면
아주 위급한 상황이니 주저 마시고
정확한 치료를 받으러 가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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