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저림 원인> 손이 찌릿찌릿 저리는 이유는 뭘까요?

 

 

  손이 찌릿찌릿하게 저리는 이유는 뭘까요?

 

 

Q.손이 자꾸 저려서 고민이에요. 왜그런 걸까요?

요즘들어 손저림이 심하게 느껴져서 걱정이에요.

기억을 되돌려 보면 손에 무리를 줄 정도로 심한 행동을 한 기억은 없어요.

그런데 갑자기 이유없이 손이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고 있으니 걱정이네요.

잠잘 때 손에 힘을 가했거나 눌려서 잔 것 같지고 않구요.

처음에는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계속 저리니 걱정이 되는데요.

아무래도 신경과 검진을 한 번 받아봐야 하는 거겠죠?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은 쓰임을 하고 있는 곳이 어디일까요? 아무래도 손일텐데요.

어떤 일이든 하려고 할 때 손은 꼭 필요한 활동이고 그만큼 움직임도 많아요.

움직임이 많으니 자연스레 기능에 이상이 생기기도 하고 원치않는 병을 얻게 되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손이 저린 현상 손목터널증후군이라 불리는 수근관증후군이랍니다.

 

 

수근관이라는 부위를 여러분을 알고 계셨나요? 아무래도 오늘 처음 들어 본 분들도 많을 텐데요.

우리 손목 부분에는 뼈와 인대가 지나가는 통로 역할을 하는 수근관이 있어요.

과도한 압력을 받게 되면 이 통로가 좁아지는데, 통로가 좁아짐에 따라 손목을 지나가는 신경이 압력,

눌림을 받게 되고 이로 인해 감각에 이상이 생겨 저림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주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훨씬 더 많이 나타나고 있는 질환으로 50대 중년층 여성들에게 쉽게 볼 수 있어요.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손이 찌릿찌릿 저리는 손저림 증상인데요.

첫번째 손가락에서부터 네번째 손가락까지 저림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물건을 쥐려고 할때

손이 저려서 제대로 쥐지 못하고, 쥐더라도 오랫동안 쥐고 있지 못하고 금방 놓쳐 버립니다.

질환을 제 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에는 손바닥 근육이 위축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요

이로 인해 손가락 감각이 점점 사라지기도 하고 손가락 힘도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초기에 검사 및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간단한 약물치료나 주사치료로 충분히 완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저림증상에 반복해서 나타나고 있거나 재발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라면 

간단한 수술적 치료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질환을 방치할 경우 각종 합병증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초기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평소 생활을 하면서 손목을 많이 사용해야하는 일을 하게 될 경우에는 규칙적으로 쉬는 시간을 갖고

손목 및 손가락의 근육을 충분히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반복해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