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전증 클리닉>손이 덜덜 떨려요, 본태성진전증 증상?
의도치않게 손이 덜덜 떨린다면 남들에게 오해를 살 수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회식자리에 가서 술을 받기 위해 잔을 들어 올렸는데
잔을 든 손이 떨린다면 혹시 알코올 중독이 아닌지 의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잘못된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오해를 살 수도 있어요.
이처럼 예기치않은 손떨림 증상은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신체부위가 마구 떨리는 진전증은 손뿐만 아니라 머리, 다리, 목소리 등에서 나타나는데요.
하지만 수전증이라 불리며 유독 손떨림에만 관심을 갖는 것은 손이 많이 쓰이기 때문이에요.
어떤 상황에 처해있을때 떨림이 나타나느냐에 따라 명칭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
활동시에 떨림과 안정시 떨림이 있으며 활동시에 나타나는 것은 본태성진전즈이라해요.
우리몸의 근육들은 눈으로 확인을 할 수는 없지만 미세하게 반복적으로 떨림이 나타나는데요.
어떤 요인에 의해서 눈으로 떨림증상을 확인할 수 있을 때 떨림증이라 부릅니다.
특별히 신경계쪽에 이상이 없더라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커피, 홍차 등과 같이
카페인을 많이 섭취했을 경우, 불안증으로도 떨림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본태성진전증은 아직까지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음식을 먹으려고 수저를 들었을 때,
글씨를 쓰려고 펜을 들었을 때 손이 덜덜 떨리고 있다는 증상을 호소하는데요.
괜찮아졌다가 다시 악화되는 상황이 반복되며 긴장상태일때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개인의 증상에 따라 치료법은 달라질 수 있고 증상이 경미한 정도로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간혹 약물 복용, 중금속 오염, 중추신경계 이상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손떨림 증상이 나타났다고 해서 미리 겁을 먹고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으며
평소 스트레스 관리와 불안한 마음을 가다듬으로써 안정을 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커피, 홍차는 가급적이면 멀리해주세요.
하지만 무언가 신경계쪽 이상으로 떨림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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