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치매검사>자꾸 깜박깜박 잊어요, 초기치매증상은?

 

 

신경과치매검사>자꾸 깜박깜박 잊어요, 초기치매증상은?

 

 

우리나라 65세 이상 10명 중 1명 꼴로 치매 증상을 앓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나 우리나라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는 혈관성 치매는 더욱 주의가 필요해요.

이는 고혈압, 당뇨 등과 같은 혈관성 질환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고 있어요.

평소 짜게 먹는 습관, 비만, 고지혈증, 스트레스, 피로 등을 달고 사는 분들이라면

이러한 잘못된 생활습관을 빨리 고쳐가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와 같은 혈관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혈관성 치매 위험이 더 큰데요.

어느날부터 갑자기 기억력이 떨어진 듯한 느낌이 들면서 중풍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

치매 초기증상이 나타난 것은 아닌지 의심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치매같은 경우에는 초기에 증상을 알아차리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충분히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는 질환이며 경우에 따라 완치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많은분들이 치매증상이라 생각하지않고 노화에 따른 현상이라 여기고 있는데요.

나이가 들었으니 자꾸 잊어 먹는 거겠지 라는 생각으로 초기치료가 늦어지고 있어요.

그럼, 어떠한 상태가 나타났을때 초기 증상이라 생각할 수 있을까요?

▶이름이나 전화번호를 잘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

▶어떤 일을 한 것을 잊어 버려 다시 하는 상태

▶들었던 이야기를 잊고 또 다시 질문을 하는 상태

▶오전에 했던 일을 오후에 잊어버리는 상태

▶무언가 했던 것을 자주 잊어 버리는 상황이 나타나는 상태

현재 이러한 상태가 나타나고 있다면 치매를 의심해볼 수 있어요.

 

 

또한 이러한 기억력장애 말고도 언어장애가 함께 나타날 수 있는데요.

하고 싶은 말이 제 때 잘 생각이 나지 않는 상태, 물건의 이름을 잊거나

책을 읽어도 여러번 읽어야 이해가 되는 상태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방향감각이 떨어져서 길을 자주 잃게 되거나 

자주 갔던 길도 또 잊어 먹어서 헤매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매진단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혈액검사, 신경학검사, 신경인지기능검사 등이 필요한데요.

검사를 통해 치매증상이 발견되는 경우라면 약물 복용을 통해서 증상을 약화시키거나

질환이 진행되는 것을 어느정도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나 혈관성 치매의 경우에는 뇌졸중이 재발되는 것을 어느정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증상이 느껴지고 있는 상태라면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요.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서 치매가 맞는지 확인을 해보고 증상을 치료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