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어지럼증

여름철 많이 발생하는 어지럼증을 알아보자면?

두드림신경과 2019. 7. 17. 14:38





여름철 많이 발생하는 어지럼증을 알아보자면?

 








 

안녕하세요. 두드림신경과입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어지럼증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빈도가 감소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늘고 신체적인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이석증이나 전정신경염의

발생 빈도가 줄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여름에 악화되는 어지럼증 원인으로는

수분 섭취 부족 카페인, 고혈압 등이 있습니다.

신경과 진료 시 특히 노인성 어지럼증이

여름에 악화되는 경우 탈수, 고혈압 등이

중요한 어지럼증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에 이석증이나 전정신경염과 같은 어지럼증 원인이 있어

고생하신 분들은 또 이러한 증상이 재발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많이 걱정하고 불안해합니다.

더위가 심해지면서 체력도 저하되고 열대야로 인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면서

이러한 고민으로 신경과 진료 시에 상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신경과에서 생각하는 어지럼증 원인과

예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대표적인 어지럼증 원인에 해당하는

이석증의 경우 칼슘의 대사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이석이 칼슘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우리 몸의 칼슘 조절에

실패할 경우 직접적인 어지럼증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어지러워서 신경과 진료를 받는데 골다공증, 폐경, 비타민D

같은 사항들에 대해서 자세히 물어보는 이유는 칼슘의 대사와 연관된 항목들이기 때문입니다.

평소 햇빛을 적당하게 쬐고 적절한 신체 활동 -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은 예방법입니다.




 


 

2. 전정신경염의 경우는 만성 질환, 수면 장애,

피로 등과 연관이 높은 어지럼증 원인입니다.

 

평소 수분 섭취가 적은 경우, 커피와 같은 카페인을

과다 섭취한 경우, 수면 부족, 감기 등 바이러스성 질환 등이 중요한 요인에 해당합니다.

신경과에서 만성 어지럼증으로 내원하여 진단하는 경우 대부분 전정신경염에 해당합니다.

서서히 호전되는 질환의 특성상 일상생활에서 여러 가지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술은 절대 안 됩니다.

알코올은 평형 신경 기능에 직접적인 손상을 일으키는 물질입니다.

 

그리고 위에서 설명한 수분 섭취, 카페인 줄이기, 충분한 수면 등이 필요합니다.



 

3. 고혈압, 탈수에 의한 어지럼증

 

특히 노인성 어지럼증 원인으로 이 문제는 주의를 요합니다.

여름철 더위가 심해지면서 빈도가 증가합니다.

심한 탈수가 아니어도 체력 저하와 더불어 어지럽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전립선 치료제들도 혈압 저하를 동반하면서 어지럼증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4. 편두통성 어지럼증

 

편두통은 강한 햇빛, 비 오는 날씨 등에 의해 악화됩니다.

평소 편두통이 많았던 경우라면 동반되는

어지럼증에 대해서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