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치매

홍제동 신경외과 알코올성 치매 내버려두지 말아요

두드림신경과 2020. 12. 15. 11:15

 

 



안녕하세요.
두드림신경과입니다.

현대인들은 습관적으로 술을
많이 마시는 경우가 많아
알코올성 치매에 걸릴 
위험도 커지고 있어요.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뇌세포를 
파괴하거나 뇌손상이 되면서 알코올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오늘 알아볼 내용은 바로
'알코올성 치매'입니다.

 

 

 



알코올성 치매란?

알코올성 치매는 알코올의 과다섭취로
뇌에서 기억을 담당하고 있는 부분인
해마가 손상하여 나타나는 치매를 말합니다. 

다른 치매와 달리, 환자가 술을 끊고
6개월 이상 회복기간을 거치면 이전의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될 수 있으나 

이미 많이 진행되어 중증이면 회복에도 
한계가 있어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알코올성 치매의 원인은?

과도한 양의 술을 장기간에 걸쳐 

마셨을 때 뇌에 치유할 수 없는

 해로운 손상을 입게 되는데,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의 손상을 입은 뇌는 
전반적으로 위축되게 되며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러한 사유로 일반적 노인
성치매보다 더 일찍 발생하는 것입니다.

또한 알콜에는 신경 독성이 있는데요. 
우리 몸에 비타민 B1은 신경 독성을 막고 
뇌에 영양을 공급하는 역할을 해주는데, 
비타민B1 성분이 내 몸속에서 부족하게 되면
단기간에 급.성.치.매가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 
보통 비타민 부족보다는 뇌 손상으로 인한
발병률이 훨씬 더 높습니다. 

 

 

 

 


알코올성치매의 조기발견

치매는 조기발견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있으시다면 신경과로 내원하셔서
의료진과 상담 및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 운동, 수면, 청결 등 평소 
자신의 건강 관리에 힘써야 합니다.

고혈압, 알코올 중독 등의 치매를 
발생시키는 질환들은 예방해야 합니다.



알콜성 치매는 단주를 통해 악화를 
멈출 수 있으며 필름이 끊기는 증상, 
즉 블랙아웃을 자주 겪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가까운 신경과를 방문하여
검진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