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손떨림

수전증신경과>카페인 손떨림증상! 치료는 어떻게할까?

두드림신경과 2014. 11. 6. 10:49

 

수전증신경과>카페인손떨림증상! 치료는 어떻게할까?

 

 

한 중년 여성분이 예상치않은 손떨림 때문에 걱정을 하고 있어요.

가만히 있을때는 아무 증상이 없는데 손가락만 들면 손이 떨려서 문제죠.

특히나 사람들과 함께 있는 상황에서 글씨를 쓸때 손이 덜덜 떨리면 큰일인데요.

'또 손이 떨리면 어쩌지'라는 생각때문에 심리적으로도 위축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죠.

 

 

 

 

평소 커피, 홍차 등과 같이 카페인이 많이 함유되어있는 음식을 과하게 섭취한다거나

긴장상태, 과도한 스트레스에 많이 노출된 경우에도 떨림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요.

또한 과한 음주로 인해 간질환을 갖고 있거나, 갑상선질환 등이 원인이기도 하구요.

 

 

 

 

혹시 손이 떨리면 중풍이 아닐까? 하고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뇌졸중일 경우에는 손끝의 힘이 빠지기 시작하면서 손이 흔들린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규칙적이거나 리듬감이 느껴지지않기 때문에 수전증이라고 할 수는 없어요.

손떨림 증상을 뇌졸중의 전조증상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진전(떨림)이라는 것은 고정된 자세일때 어느 한 부분이 규칙적으로 떨리는 것을 말하는데요.

손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머리, 혀, 턱 등 어느 부위에서도 나타날 수 있어요.

일정 기간을 두고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증상이 심해졌다가 완화되기도 하는데요.

환자의 심리상태, 육체적 피로에 의해서 더 심하게 떨릴 수도 있습니다.

 

 

 

 

떨림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무언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신체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정확한 검사를 통해 환자의 병력, 떨림 양상, 가족력 등을

골고루 고려해서 본인의 상태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우선은 약물치료가 먼저 시행되고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수술적 요법을 고려해볼 수 있구요.

평소 마음을 편안하게 갖고 카페인섭취를 줄여서 떨림이 악화되는 것을 막아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