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증상 알고 질환 파악하기!
파킨슨병을 앓게 되면, 일상생활 속 손으로 단추를 낀다든지, 손으로 글씨는 쓰는 동작 등 사소한 행동이 어려워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환자 본인도 힘들겠지만,
간호해주고 질환을 지켜보는 가족들 또한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에 버거울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러나, 증상을 조금씩 개선할 수 있고, 증상 악화의 진전을 느리게 할 수 있는 것 또한 파킨슨병입니다.
한 번 파킨슨병에 대해 알아볼까요?
파킨슨병이란, 뇌의 일부 구조물에서 신경 전달 물질인 도파민이 결핍되어서 경직,
진전, 운동완서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진행성 퇴행성 질환을 말합니다.
이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파킨슨병과 다른질환으로 인하여 2차적으로 발생하는
2차성 파킨슨병, 다른 신경장애와 함께 일어나는 파킨슨 플러스 증후군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현재 65세 이상 인구의 대략 1% 정도의 유병률을 보이고 있으며, 국내에는 대략 5만~10만 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파킨슨병의 3대 주요 증상으로는 경직과 진전, 운동 완서을 들 수 있는데요.
우선, 경직이란 전신 근육이 뻣뻣하게 굳어지면서 근육통을 호소하게 됩니다.
근육의 경직이 얼굴에 퍼지게 되면 얼굴 표정이 없어지게 되고, 환자는 피로하기 쉽고 힘이 약하다고 말할 수 있는데,
실제로는 심부 건반사나 근육의 힘은 정상입니다.
다음으로, 진정 증상은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비교적 율동적인 떨림을 의미하는데요.
처음 이러한 증상이 발생할 때에는 발과 손부터 진전이 시작되면서
종종 둘째 손가락과 엄지 손가락을 규칙적으로 비비는 동작을 보이게 됩니다.
이후, 팔과 다리 전체를 침범하기도 하고 때로는 혀, 턱 또는 머리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특징적인 현상은 어떠한 일에 몰두하면서 일시적으로 없어졌다가 정지시에 다시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수면을 할 때에는 나타나지 않으며, 스트레스와 같이 흥분을 받을 때에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더불어, 파킨슨병의 증상으로 운동완서가 있는데요.
이는 자발적인 운동 활동의 감소로 인하여 목적한 운동의 시작과 더불어 시행이 느려져
점차적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파킨슨병의 경우 치료를 위하여 약을 투약한다고 해서 병 자체가 없어지지는 않지만,
지속적인 약물 복용은 증상을 줄일 수 있으므로, 병원에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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