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통증질환

두드림에서 알아보는 오십견 질환!

두드림신경과 2015. 12. 14. 18:46

두드림에서 알아보는 오십견 질환!

 

 

 

 

 

 

손끝을 에이는 듯한 제법 찬 바람이 부는 시기가 되었는데요.
이런 시기가 되면 추위로 인해 손, 발 끝이 아리는 듯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통증감지 세포가 예민해져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는 낮은 기온의 영향으로 신경과 혈관이 수축되어 혈액순환에 에러 사항이 생겼기 때문인데요.
찬바람을 피하기 위해 반사적으로 어깨를 웅크리게 되는데 이때 근육, 인대 등이 경직되면서

대표적인 어깨 질환 중 하나인 오십견이 발생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오십견은 50대 이후 중년층에서 발생율이 높다하여 붙여진 명칭으로
어깨뼈와 팔뼈 주위 근육, 근막 등의 조직이 유착되면서 통증 및 관절운동 제한을 유발하는 어깨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경미한 어깨 결림, 통증 등을 느끼지만 증상이 악화된 경우 머리를 빗거나
옷을 갑아입는 것 등 일상생활 자체에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오십견의 발생 원인과 치료법 규명을 위해서 다양한 연구가 이뤄졌으나 아직까지 확실히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잦은 어깨 사용, 퇴행성 변화으로 인한 염증 발생, 외상 충격 등이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을 뿐입니다.

 

위의 내용으로 본다면 평소 어깨를 자주 사용하는 직업군 가운데 오십견 발생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직업군으로 봤을 때 제조업 종사자의 경우 어깨, 허리, 팔 등을 계속 반복하여 사용하기에

어깨 조직 손상과 회복이 반복되기 쉽상인데 이것이 오십견으로 발전될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신체 부위 중 유독 한 쪽만 사용하는 직업군의 경우 골반과 경추가 틀어지게 되면서 어깨에 긴장감이
유발되고 이것이 목, 어깨를 이어주는 승모근을 딱딱하게 만들어 혈액순환 장애가 유발되어 오십견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이 외에 당뇨병 환자는 일반 사람에 비해 발병율이 5배, 갑상선질환 환자는 7배 가까이 높은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 인해 오십견이 발생된 경우 다른 전신질환 혹은 전조 증상은 없는지 여부를 반드시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평소 어깨에 자주 통증을 느끼며, 불편함을 느낀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권고되는데요.
이에 앞서 평소 업무를 하는 중 틈틈히 스트레칭을 통해 굳은 어깨를 풀어주는 것만으로도 오십견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