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 초기 치료 제대로 하지 못하면?

중풍 초기 치료 제대로 하지 못하면?

우리가 흔히 중풍이라고 말하는 뇌졸중은

 나이를 먹을수록 유병률과 발생률이 증가하는 질환인데요.
특히 우리나라는 현재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뇌졸중의 발병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런 뇌졸중은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면 심각한 후유증이 남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는 경우 뇌경색, 뇌혈관이 터지는 경우 뇌출혈로 나누며

발생하게 되면 심각한 두통과 함께 어지럼증, 사지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돼요.

뇌졸중이 처음 발생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발생 후

몇 시간 내에 치료하느냐가 환자의 예후를 결정하기 때문에

먼저 막히거나 터진 뇌혈관을 회복하는 치료부터 시행해야 해요.
만약 이렇게 초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치료시간이 지체된다면

뇌 조직의 손상이 심해지게 되고 이때는 약물치료나 재활치료로도

회복하기 힘든 상태에 이를 수 있으니 확실하게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만이 최악의 상황을 피하는 방법이에요.

이런 뇌졸중을 피하기 위해서는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인자를 알아두고 예방에 힘쓰도록 해야 합니다.

뇌졸중의 위험인자는 다양한데 먼저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전신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은 비교적 발병하기 쉬우니

주의하셔야 하고 뇌졸중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에도 조심해야 해요.
그리고 흡연자나 평소 과음이 잦은 분들도 주의해야 하며 비만도 위험인자로 작용하니

식이요법과 꾸준한 운동으로 적정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생활 속에서 예방하려면 지금 같은 겨울철

추운 곳에서 오랜 시간 있는 다거나 갑자기 추운 곳으로 나가는 것을 피해야 하는데

특히나 고혈압을 앓고 있거나 비만인 분들은 목욕탕처럼

급격한 기온변화를 부를 수 있는 곳을 피하는 게 좋아요.

또 과로를 피하도록 하고 충분한 수면시간을 지키는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익히면

미리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