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뇌졸중

신경과 :: 뇌졸중 신속한 대처가 가장 중요!

두드림신경과 2017. 2. 20. 19:48

신경과 :: 뇌졸중 신속한 대처가 가장 중요!






누구나 한 번쯤은 머리가 지끈거린다고 두통을 호소했던 경험이 있을 텐데요.

두통은 물론 과로나 스트레스, 음주 등으로 인해 쉽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 중 하나지만

갑자기 평소와는 다르게 팔과 다리의 힘이 풀림과 동시에 심각한

두통이 나타난다면 뇌졸중을 의심해봐야 해요.

뇌졸중이라는 질환은 발생하게 되면 1초 단위로 환자의 목숨이

위태로워질 수 있는 질환이라 치료가 늦어지면 안 됩니다.







뇌졸중은 증상이 나타난 후 얼마나 신속하게 치료를

시작하느냐에 따라서 환자의 예후가 결정되는 질환인데요.

뇌세포는 손상을 입게 되면 즉시 괴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증상이 시작된 지

2시간에서 3시간 내로 치료를 시작해야 마비나 언어장애 등의 후유증을 최대한 줄일 수 있어요.

이렇게 뇌졸중이 발생했을 때 올바르게 대처하려면

뇌졸중이 발생하면 우리 몸에서 어떤 신호가 나타나는지 알아둬야겠죠?





대표적인 뇌졸중의 증상으로는 한쪽 팔이나 다리에서 갑작스럽게

힘이 빠지거나 저리고 말을 하기가 어려워지는 것 등이 있는데요.

이외에도 발음이 뭉개진다거나 시력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한쪽 눈이 잘 보이지 않는 것,

그리고 갑자기 어지러워 몸을 휘청거리게 되는 경우에도 뇌졸중을 의심해보셔야 해요.

물론 이런 증상들이 보인다고 해서 꼭 뇌졸중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나열한 증상 중 한 가지 이상이 본인에게 갑자기 나타난다면 검사부터 받아보시는 게 좋아요.






뇌졸중이라는 질환은 갑작스럽게 나타나 우리를 놀래키는 질환이기는 하지만

사실 하루아침에 발생하는 질환은 아니에요.

뇌졸중은 오랜 기간에 걸쳐서 뇌혈관에 문제가 쌓이고 쌓여 발생하는 질환이니

미리 예방하기 위해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같은 위험 요인들에 대한 관리부터 해주시는 게 좋아요.

또 흡연 역시 뇌졸중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위험인자 중 하나이니

흡연자의 경우 금연부터 하시기를 권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