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치매

서대문 신경과 치매 여성에게 빈번한 이유.

두드림신경과 2017. 3. 8. 17:02

서대문 신경과 치매 여성에게 빈번한 이유.








60세 이상의 나이가 되면 점점 치매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그런데 치매가 남성들보다 여성들에게서 발생 위험이 훨씬 높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치매가 여성들에게 더 빈번한 원인으로는 호르몬의 영향이 있는데,

여성은 임신을 하게 되면 성호르몬이 늘어나고 출산 전후로

스테로이드 호르몬이나 스트레스 호르몬이

동시에 높아져 균형이 깨지기 쉽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뇌의 인지기능과 관련되어 있는

에너지를 생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 중년이 되어 폐경기에 접어들게 되면

이 호르몬이 떨어져 치매 초기증상에 취약해지기 쉬워요.
갱년기의 여성들이 건망증을 호소하는 것 역시도 여기에 이유가 있는데,

이 시기에는 뇌혈관 역시 노화를 겪어 뇌로 혈액 공급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기억력이 감퇴될 수 있는 것이에요.







그래서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하려면 여성호르몬의 균형을 도와주고

뇌 건강에 좋은 음식들을 섭취해주는 게 좋습니다.

그러나 이런 방식이 현실적으로 힘든 경우에는 가벼운 걷기나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실천해주는 것도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돼요.

운동은 뇌의 혈류량을 높이고 신경 인자를 늘려

뇌의 신경세포를 성장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에요.








또 중년에서 노년기로 넘어가는 때가 되면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도 예방하는 데 좋습니다.

치매가 찾아오게 되면 심해질수록 우울증 등의 정신 질환에도

취약해지게 되어 삶의 질 자체를 떨어뜨릴 수 있어요.

그러니 미리 예방하고 이미 치매가 찾아왔다면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매는 잘 관리하기만 한다면 충분히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 잊지마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