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간질

서대문구 신경과 뇌전증, 소아기 발작 조심합시다

두드림신경과 2019. 2. 25. 15:55


서대문구 신경과 뇌전증, 소아기 발작 조심합시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바깥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뇌전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간질이라고도 불리는 뇌전증은
소아 100명 중 3명꼴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결코 적다고 할 수 없는데요,
발작을 일으키는 원인 인자가 뚜렷하지 않으면서
발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 만성화된 질환입니다.







소아에서 발생하는 뇌전증은
예후가 좋은 편이지만 환자의 약 10% 정도는
약물치료에 반응이 없는 난치성 질환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진단과
세심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유아 때에는 선천적 문제나 주산기 뇌 손상,
감염, 열성 경련을 뇌전증의 원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뇌전증 증상
단순 부분발작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한쪽 얼굴이나 팔, 다리가 마비되는
증상이 나타나며, 복합부분발작은
의식이 불명확해지며 멍한 상태로
앞을 바라보며 반복된 행동을 하거나
주변을 만지작거릴 수 있습니다.
또한 갑작스런 근육 수축으로
깜짝 놀라는 모습이나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무긴장발작 등이 있습니다.







뇌전증 치료
태어나서 첫 번째로 나타난 발작이라면
MRI와 뇌파검사 등을 통해 검사를 받고
경과를 관찰 후 적절한 약물 치료를 시행합니다.
만약 발작이 10분 이상 계속되고
의식 회복 없이 2차 발작이 온다면 급히
응급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