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두통

두통 뇌질환과 연관 있다면 위험해요!

두드림신경과 2017. 1. 30. 16:26

두통 뇌질환과 연관 있다면 위험해요!








두통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살면서 한 번 이상은 겪어보는

흔한 증상으로 전체 인구 중에서 70퍼센트 정도가

1년에 한 번 이상은 두통을 경험합니다.

이 정도로 흔하다 보니 두통이 나타나더라도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말거나 조금 심하다고 느껴지더라도

혼자 진통제만 먹고 참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하지만 이런 두통은 뇌 질환의 전조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하며 대표적인 뇌질환으로는 뇌졸중이 있어요.







이렇게 뇌질환과 연관되어 있는 두통은 다양한데

그중에서도 지주막하 출혈로 인해 나타나는 두통은 특히 위험해요.

이 경우는 사망률이 절반 정도이며 생존한다고 해도 대개 장애를 안고 살아가게 됩니다.

이는 갑작스럽게 혈압이 올라간다거나 격렬하게 운동을 한 직후에

심각한 두통이 발생하는 것으로 심한  경우에는

의식을 잃기도 하고 출혈량이 크다면 의식이

점차 흐려지고 혼수상태까지 갈 수 있습니다.







또 드물지만 치명적인 질환으로는 뇌정맥혈전증이 있는데,

이는 뇌혈관이 막히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혈액 응고 장애가 있는 경우에 잘 발생해요.

이 질환을 겪는 환자들은 거의 모두 두통이 나타나며

갑작스럽게 나타나기보다는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으로 나타나요.

이때는 배에 힘을 준다거나 누워 있는 자세에서는

정맥 순환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두통이 심해진다는 특징이 있어요.

그리고 두통과 함께 경련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편두통은 뇌혈관 주변에서 발생하는 두통이며

보통 한쪽 머리가 아프고 박동이 뛰듯 지끈거린다는 특징이 있으며

한 번 시작되면 4시간 정도 지속되며 길게 지속되면 며칠까지도 지속돼요.
이때는 구역질이 나거나 눈앞이 뿌얘지고 한쪽 팔이나

다리에 힘이 빠지는 등의 전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렇게 전조가 있는 편두통은 뇌졸중 위험도가 두 배는 올라가니

편두통을 자주 겪는 사람들은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고 건강을 미리 지키도록 합시다!